[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7일 부산 영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방제장비 국산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KOEM의 전문 방제기술 지원단과 성동마린, 네오테크, 아소아 등 관련 중소기업 3곳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KOEM과 중소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 확대 △기획 R&D 공동 참여 △테스트베드 운영 및 검증 △국내외 판로 개척 방안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OEM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고현장에 사용되는 모든 방제장비를 국산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민과 공이 함께 방제장비 국산화를 추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제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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