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50가족에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 


캠코는 17일부터 19일까지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가족에게 제주도 여행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053가족이 여행지원을 받았다. 


이번 여행에는 경제여건과 소득수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가족 150명이 참여한다. 


여행 첫날인 17일에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희망 Replay 가족여행 환영식’이 열렸다. 
가족여행 참가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과 샌드아트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캠코 엄광섭 상임감사는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직접 수확해 제작한 감귤청을 선물로 증정했다.  


캠코 엄광섭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이웃이 삶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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