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6일과 17일 부산 영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전문 방제기술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KOEM의 전문 방제기술 지원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및 특수유형사고에 대한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창단됐다. 


이번 워크숍은 KOEM-해경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운영과 해안방제조치 정부위탁 수행을 앞두고 열렸다. 


지원단에 소속된 해안방제, 유류이적, 긴급구난, HNS 대응, 폐기물 관리, 방제비용 산정 등 6개 분야의 KOEM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해안방제 상황별 매뉴얼 작성과 유류이적 고도화 방안 등 방제대응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해양환경 및 재난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유류이적 등 신속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방제기술과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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