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두산공작기계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2019’ 전시회에 참가한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12종을 포함한 하이엔드, 복합·다축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우선 5축 머시닝 센터 라인업인 DVF 5000, DVF 6500, DVF 8000T를 동시에 공개해 두산공작기계의 복합가공 솔루션을 홍보한다. 


DVF 5000에는 고성능 CNC 컨트롤러가 탑재돼 동시 5축 제어와 정밀한 윤곽 가공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한 500㎜ 로터리 테이블이 적용됐으며 가공 시 간섭을 최소화했다. 
최대 12개까지 자동공작물교환(AWC)이 가능함에 따라 무인가공을 실현할 수 있다.


DVF 6500과 DVF 8000은 DVF 5000에 더 많은 기능을 통합한 프리미엄급 동시 5축 머시닝 센터로, 터닝가공까지 가능한 로터리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최대 120개까지 공구를 확장할 수 있는 서보 구동 자동 공구 체인저(ATC)로 다양하고 복잡한 부품가공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두산공작기계는 자체 개발한 Open CNC 플랫폼 CUFOS를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업그레이드된 자동화 및 가공 품질향상 기능을 선보인다.  
생산 라인업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두컨트롤(iDOO CONTROL)’ 솔루션 등도 소개한다. 


두산공작기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화, 복합 가공, 스마트 테크놀로지라는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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