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경영진은 인천공항 급유시설 등 공항 주요시설을 찾아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을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안전실을 사장 직속의 안전혁신실로, 안전보건팀을 산업안전팀으로 개편하는 등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후적 관리에서 사전적 예방으로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항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상시화하고 주요 안전 위기 대응과제를 발굴해 사전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천공항을 찾는 국민에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7만여 공항 종사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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