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KB국민은행이 내달 가상이동통신망(MVNO), ‘알뜰폰’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17일 MVNO 서비스 브랜드명을 ‘Liiv M’으로 확정, 내달 중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금융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명 Liiv M은 KB국민은행의 디지털뱅킹 브랜드 리브(Liiv)에 M을 더해 온라인 금융거래의 간소화를 만들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컬러도 주요 서비스 대상인 20~40대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의 노란색이나 갈색이 아닌 하늘색을 채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요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에 더해 혁신적 가치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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