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특수교량 통합관리시스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시설안전공단이 민간 계측 및 진단 전문기관인 이제이텍, 다음기술단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오는 2023년까지 현수교, 사장교 등 특수교량 통합유지관리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고 통합유지관리센터를 구축한다. 
국가교량 유지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인도네시아 공무원 및 기술자 초청교육을 진행한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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