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제4회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LX는 지난 2016년부터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자금, 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68명과 매출 55억60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메일(lxgeodream@lx.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10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향후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컨설팅 등을 제공받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하는 특전도 받게 된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LX 홈페이지(www.lx.or.kr)와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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