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스마트시티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에 나서 총 2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의향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진흥원은 6일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19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분야 5개 중소기업이 투자유치희망기업으로 참여했다. 


투자유치희망기업과 관심투자자와의 1대 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 모두 4개 이상의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상담하는 등 총 27건의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5개 기업에 대해 총 2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의향서를 제시했다. 
향후 자료보강, 후속 미팅 등 투자유치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과정에서 큰 애로사항이 자금 부족”이라며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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