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일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무조정실 민지홍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행복청 박무익 차장, 세종시 이강진 부시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경찰청 빈중석 경무과장, 청사관리본부 이재관 본부장 등 세종시 관내 주요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은 공무원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 5322㎡ 부지에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1만9915㎡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강좌, 동호회실, 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청사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하 1∼3층에 20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설치돼 행정중심타운 남측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박무익 차장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은 시민들의 편의개선이라는 일차적 의미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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