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소규모 주택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자이S&D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가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사용된다.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르네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자이 S&D는 기존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주목,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이르네는 올 하반기 공급될 아파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이 S&D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에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선보이면서 중·소규모의 주택개발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자이 S&D 김환열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자이르네 론칭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