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서울 노원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우건설 인사경영지원본부·경영기획본부 직원은 동광모자원을 찾아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동광모자원은 자녀가 2명 이상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주택을 최대 3년간 무상임대해 생활 안정·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시설이다.  


대우건설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활용,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개선비용으로는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활용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총 6회의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에 5회째를 마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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