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와 공군본부는 3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제5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공항공사와 공군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방부, 미7공군, 한국도로학회, 국내 대학교, 항공 및 건설업계 등 12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 지향적 스마트 공항건설과 효율적인 공항 유지관리’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자의 토론이 진행됐다.


공항안전 정부정책,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포장상태분석 자동화기술 개발, 신공항 건설과 기존공항과의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 및 신기술 네트워크,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신 공항포장 관련 연구개발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항공사 김명운 부사장은 “공항건설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조와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항공 산업의 발전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정부 및 업계 등과의 협업으로 신공항 건설·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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