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3일 IPA의 친환경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평택항 상생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 GPPC 문학진 사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등 친환경 항만 조성 △항만 재난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물류 연구 등의 공동수행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 투자 등이다.


IPA와 GPPC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항만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 인천항 발전뿐 아니라 평택항과의 동반상생을 추진함으로써 양 항만이 함께 발전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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