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일산 고양사업단에 현장사장실 ‘청청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를 적기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청청사(請聽社)는 청청현장사장실을 줄인 말이다. 
사장이 매주 1회씩 현장근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기업유치와 임대주택 전략, 중앙부처 협의 등 현안을 직접 챙겨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경기도시공사는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고양사업단에 청청사를 시범운영한 후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도적 참여가 결정되면 사업현장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일산을 판교 이상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을 통해 경기 서북부의 균형발전까지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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