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 대청호 로하스캠핑장과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지에서 취약계층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박 2일간 대청호 수변공간과 실내학습장에서 △체험 및 인성교육 △물환경교육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체험 및 인성교육은 친환경 야영(캠핑) 체험, 지도력 강화 과정, 응급처치 등 야외 안전교육 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된다.


물환경교육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변공간 생태교육, 대청호 물길 탐방과 환경생태 분야 진로상담 등이다.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은 전산언어(코딩) 교육과 원격조종 무인기(드론) 및 가상현실 기기 체험 등이다.
 

이번 교육은 K-water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형 청소년 물환경교육의 일환이다. 
댐과 호수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캠핑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K-water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water는 이번 중학생 교육에 이어 내달 중 취약계층 초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습지생태탐방 등 야외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앞으로도 물과 수변생태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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