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은 2일 대전 사옥에서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과 전국 200여 개의 중소협력사가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코레일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 함께 진행한 사업성과와 대표 협력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기차 여행상품 개발로 폐업 위기를 극복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고속열차 차량자동제어시스템 공동기술개발 성공으로 직원 수를 10배 늘려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은 인터콘시스템스 △코레일이 공공기관 최초로 미혼모 자립을 지원해 만들어진 사업장을 부산역에 개점한 소증한아이 등 3곳이 소개됐다. 


또 코레일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재도약!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레일과 업무협약 기관, 협력사 대표가 함께 상생협력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협력업체 상품 전시회, 신기술 협력업체와 코레일 담당자가 1대1로 상담할 수 있는 기술상담회도 열렸다.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함께 커나가는 건강한 철도 산업 생태계를 위해 코레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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