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41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신입 UB △신입 ICT △전문자격보유자다.
신입 UB 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직무를 통합 채용한다. 
지역별 우수인재 선발과 희망 근무지별 채용으로 현장영업력도 강화한다. 
신입 ICT 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IT와 디지털금융, 데이터분석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통합 채용한다. 
전문자격보유자 부문에서는 감정평가사, 계리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변호사를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평가에서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와 AI 분석을 병행해 채용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류전형에서는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성실성, 정직성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AI 분석은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원자의 장단점, 주요 특징 및 적합한 직군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필기전형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관련 및 일반상식을 출제한다. 


면접전형은 1차 면접과 2차 면접으로 나뉜다. 
1차 면접에서는 PT면접을 통해 비즈니스 또는 디지털 분야에 대한 사고력, 통찰력, 의사소통능력을 검증하고 토론면접을 실시해 의사결정 및 협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진행한다.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로금융인’이라는 KB국민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한다.


지원서는 오는 10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kbstar.incrui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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