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2019(GICC 2019)’를 개최한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 및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7회째를 맞은 올해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태국 교통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차관, 에콰도르 교통인프라부 차관 등 38개국에서 100개 기관 160여 명의 주요 해외인프라 발주처 관계자와 우리 건설기업과 공기업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GICC에서는 주요 발주국의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 설명회가 열린다. 
1대1 수주 매칭 상담과 다자개발은행 등의 투자지원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정부 고위급 양자면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GICC의 각종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은 행사 홈페이지(www.GICC.kr)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해외건설시장에서 사업정보 획득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해외 수주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신시장 개척에 갈증을 겪는 우리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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