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 공공기관 가운데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IPA가 처음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제정·공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IPA는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그동안 IPA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천항의 위험요인을 찾아 위험도를 분석하고 개선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왔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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