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9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과 5월 실시한 1·2차 공모를 통해 약 5000가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3차 공모를 통해 2000가구 내외의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 사업장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이다. 


11월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품질 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www.khug.or.kr)를 참고하거나 HUG 도시재생운용처( 051-998-2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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