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9일부터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체험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업으로 10주 동안 진행된다. 
시설안전공단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환경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이다.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특수교 유지관리, 내진, 지반안전 등 국가주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시설안전공단의 업무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설안전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경남과기대 졸업생이 멘토가 돼 공단 입사에 필요한 조언도 할 계획이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무체혐과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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