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저상버스 지원에 추경예산 91억 원을 투입, 200여 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으로 전기버스 319대, 수소버스 35대 등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를 지원한 데 이어 추경예산으로 200대를 추가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저상버스 보급률 23.4%에서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 하고 있다.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출시되고 있어 친환경 저상버스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돼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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