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해밀리에 조성되는 복합주민공동시설 단지 건설 공공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 공공협의체는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 사업부서의 분야별 담당직원으로 구성됐다.


해밀리 복합시설단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공원 등을 통합 설계한 단지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유치원, 학원, 공원 등을 인근에 배치해 학생과 주민이 문화·체육·교육시설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복청은 이번에 출범한 건설 공공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또 공공협의체와는 별도로 복합시설, 학교시설, 공원 등 각 시설별 건설을 담당하는 민간 건설사업자로 구성된 ‘건설 민간협의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청 고성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합시설단지 건설 공공협의체가 건설 관련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돼 최적 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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