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발전소 주변 도서지역 대학생 100명에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전은 한국전력전우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 출신 대학생에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 3년간 261명에게 총 5억866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69개 대학에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5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장학생을 대표해 연세대 이성진 학생과 한양대 이재이 학생은 “한전과 한전전우회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공헌하고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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