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까지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품질캠페인은 현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품질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단기간 진행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가 함께 분기별로 총 3단계 테마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 본격 시작된 1단계 테마활동인 ‘MIND UP’에서는 국내외 43개 현장 8600여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선포식을 진행하고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에서는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건축, 인프라, 플랜트 각 분야별로 정립돼 있는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자체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특별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 
방화자재나 층간소음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목 중 각 현장에 적용한 아이템을 선정한 후 각 현장별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 품질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함께하며 고품질 건설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품질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