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IoT를 접목한 시공기술 △건설장비와 IT기술을 융합한 건설장비 자동화기술 △포스코 강건재를 활용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Pre-Fabrication과 Pre-Cast Concrete 등의 모듈화 기술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BIM 활용 기술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성과가 입증되면 해당 업체에게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포스코건설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http://winwin.poscoen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기술을 함께 개발해 중소기업의 기술 육성은 물론 공동 개발한 우수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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