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K-water는 내달 2일까지 ‘2019년 하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성과공유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총 3개 분야다. 


성과공유제는 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품질향상 성과를 낸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K-water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고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기술개발 지원대상 기업은 기술개발비 지원뿐 아니라 K-water의 댐과 정수장 등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물산업플랫폼(www.kwater.or.kr/wis) 또는 물산업플랫폼센터(042-629-2530)로 문의하면 된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물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해 국내 물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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