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부영주택은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6·7차 사랑으로 공공임대 아파트 1400가구를 공급한다.


여수웅천 사랑으로는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증금 인상 폭이 제한되고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59㎡는 보증금 8000만 원에 월 임대료 29만 원, 84㎡는 보증금 1억1200만 원에 월 임대료 43만 원이다.


여천역, 여수엑스포역 등을 통해 KTX를 이용할 수 있고 여수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인근 송현초등학교와 택지지구 내에는 웅천초·중학교가 있고, 웅동 중·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16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문수로 7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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