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19일 제16대 고성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성원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15일까지 3년이다. 


고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한국해운조합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객운송사업 면허제도 개선, 연안화물선 면세유류 공급 등 조합과 조합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회장은 “회장으로서 조합의 7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권위의식을 탈피해 현장에서부터 선봉에 서서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