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근로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LH가 추진하는 다양한 제도를 현장근로자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LH체불ZERO 상담시스템을 근로자-발주자 간 직접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 등 현재 LH가 운영 중인 제도뿐 아니라 건설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 도입될 다양한 정보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해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소통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등 그동안 추진해온 임금체불 예방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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