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0일 경제진흥본부 박재욱<사진> 과장이 노동이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노동이사는 노동자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경기도 산하 공사와 공단에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가 도입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달 노동이사 공모하고, 노동자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한 결과 박 과장이 임명됐다.


지난 2005년 경기도시공사에 입사한 박 신임 이사는 지역협력처 광명시흥사업부 과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3년간 비상임이사를 맡게 된다.


경기도시공사 박 노동이사는 “경기도시공사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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