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삼성물산은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고치기를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릉시 강동면 일대 60가구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 17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하고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도 일손을 거들었다. 
강릉안인화력 현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기탁하고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장비 활용 권고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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