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일괄매각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루원시티 중심3블록과 증심4블록이다. 
면적은 중심3블록 2만9408㎡, 중심4블록 2만6073㎡ 총 5만5481㎡다. 
건페율 80%, 용적률 700%이며 최고 250m까지 건축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근린생활·업무·숙박시설 등이다.


공급가격은 중심3블록 1026억3392만 원, 중심4블록 902억1258만 원 총 1928억4650만 원이다.  
3.3㎡당 평균 1145만 원 수준이다.
2개 필지를 최고가로 일괄매입하는 신청자가 낙찰 받게 된다.


공급일정은 내달 9일 1순위로 2개 필지 일괄입찰과 개찰이 진행된다. 
낙찰자가 없는 경우 10일 2순위로 각 필지별 입찰과 개찰이 이뤄진다. 


인천 루원시티는 면적 약 93만4000㎡, 수용인구 2만4000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구 중심부와 제1경인고속도로가 이어져 있고 지구 내 인천2호선 가정역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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