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주택을 임대 운영할 사회적 경제주체를 공모한다. 


사회적주택은 LH가 사회적 경제주체와 협업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이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거공동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대상주택은 인천시 5개동 43호, 경기도 안산시 6개동 107호 등 다세대주택 11개동 150호다.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 등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거복지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부터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복지재단 홈페이지(www.hw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사회주택은 수요맞춤형 주택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지역기반의 공동체 형성, 생활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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