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사업인 ‘KOGAS 도담도담 교실’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OGAS 도담도담 교실은 가스공사의 국민참여형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돼 올해 주요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 및 취학아동 학습지도, 심리·정서교육 및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 및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스공사는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 등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을 수행기관으로 삼고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부모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교육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 기본권 보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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