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RT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SR은 14일부터 내수 진작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조·심야, 탄력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조조·심야시간, 구입시기에 따라 10%부터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경부선 24개, 호남선 15개 열차다. 

 
일찍 예매할수록 할인 폭이 크다.
16일 이전에 예매할 경우 수서~부산 2만6300원, 수서~광주송정 2만300원 등 반값에 SRT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최소 2일 전까지는 예매를 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SRT 할인상품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까지 운행하는 열차에 적용된다. 
대상열차 및 할인율은 SRT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 권태명 대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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