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45001 인증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인증이다.


지난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이후 서부발전은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작업장 위해요소 개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원청으로서의 책임강화 △안전 인식·문화개선 등 4대 분야에 12대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받은 ISO45001 인증 역시 중점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지난 4월 CEO-노조위원장 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가치’ 선포 이후 안전의식정착과 시스템 혁신, 협력사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노력한 점 등이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해 서부발전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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