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외 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OVICE’ 내 거점국가가 확대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OVICE에 이달부터 파키스탄, 탄자니아 등 2개국의 정보가 추가된다고 5일 밝혔다.


OVICE는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업무수행 지원을 위해 건설과 관련된 법체계와 건설기준, 인허가, 입찰, 사업관리 등의 기술정보와 진출사례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 건설엔지니어링 주제별 정보 서비스와 거점국가별 해외진출 가이드북 대상은 기존 12개국에서 총 14개국으로 확대되고, 연말까지 콜롬비아도 추가해 15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무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의 경우 연말까지 파키스탄, 탄자니아, 콜롬비아 등 3개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정보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콜롬비아를 추가하고 업계 의견수렴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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