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건설현장의 부당·불합리한 규정 등의 개선을 위해 ‘온라인 건설고객 제안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와 계약한 현장 시공사·CM단·설계사무소 직원이면 누구나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내 신설된 ‘고객마당-건설 고객 제안’을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발전기여도, 불편감소, 건설현장 적용성, 목적달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된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최고 100만 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건설고객 제안 시스템 신설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문화의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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