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이 울산항 친환경 LNG 연료추진 예선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KOEM은 울산항만공사(UPA)로부터 사업을 수주, 울산항에 투입되는 LNG 연료추진 예선 건조 과정을 관리 감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예선을 LNG 연료추진선으로 전환해 나가며, LNG 예선건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우선 인천항과 울산항에 도입을 추진하고,  사업관리는 각 항만공사에  위탁한다.

UPA는 지난 5월부터 사업자 공모를 실시, KOEM을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선박건조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LNG 추진예선이 성공적으로 도입돼 민간업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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