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달 대구~중국 장자제·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내달부터 총 6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대구~장자제 노선은 내달 1일 취항한다. 
대구에서 오전 8시 출발해서 장자제에 오전 10시 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수요일과 일요일 주2회 운항한다. 


대구~옌지 노선은 내달 2일 취항한다. 
대구에서 오전 7시 25분 출발해 옌지에 오전 9시 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주3회 운항한다. 


장자제와 옌지는 관광과 비즈니스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두 노선은 모두 오전에 이용 가능한 스케줄이어서 대구·경북 지역 승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국노선 취항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양국 간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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