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터보가솔린모델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중 출시를 앞둔 코란도 가솔린모델에는 고성능·고효율 1.5ℓ 터보가솔린 엔진 e-XGDi150T가 탑재된다.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의 적재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넓은 앞뒤 좌석간격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설치 안전은 물론 운전 편의성까지 갖췄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46만~2266만 원 △C5 2340만~2360만 원 △C7 2745만~2765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디젤모델 대비 최대 약 190만 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 원을 환급해주고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가솔린모델은 넉넉한 실내공간에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성능과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3인 이하 요즘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