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물관리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과제는 물 분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와 물 관련 사회적 이슈 해결 및 공익적 목적 달성을 위한 자유과제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정수장 저에너지 막여과 시스템 개발 △미래 극한가뭄 시 물공급시설 관련 연구다. 
선정되면 정수장 저에너지 막여과 시스템 개발의 경우 최대 2년간 2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미래 극한가뭄 시 물공급시설 관련 연구는 최대 2년간 4억 원이 지원된다. 


자유과제 중 통합물관리 실현 및 물관련 사회적 이슈 해결 연구 과제는 최대 1년간 1억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물 관련 자유 논문 형태의 아이디어는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공립 연구기관, 정부출연기관, 특정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 가능하다. 
자유과제 중 아이디어 분야에는 대학원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관련 양식과 세부사항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과 협력을 넓혀 물 관련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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