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부산항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BPA 강부원 경영부사장과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김형수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PA는 중소기업에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직원이 공제금을 매달 공동으로 적립하고 직원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받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BPA는 중소기업이 선정한 직원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경우  5년간 기업이 납입할 공제액 중 매달 10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 


BPA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액을 지원함으로써 부산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및 일반 재직자의 장지 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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