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CM협회가 방글라데시에 CM시스템을 공급한다. 


CM협회와 방글라데시 주택공공사업부는 23일 CM시스템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CM협회 배영휘 회장과 방글라데시 카림 주택공공사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CM협회와 방글라데시 주택공공사업부는 이번 MOU 체결 후 오는 10월 서울 또는 다카에서 CM시스템을 방글라데시에 어떤 방식으로 공급할 지 별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카림 주택공공사업부 장관은 “방글라데시가 매년 7~8%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때 한국으로부터 건설시설물관리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전수받게 된 것은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칸다크 주택공공사업부 차관 이하 모든 간부에게 차질 없는 교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금 방글라데시의 건설시장 상황은 한국의 60년대 말 또는 70년대 초와 유사하다”며 “모든 건설시설물 생산과정에 CM시스템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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