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부산 연제구청은 25일 연제구청에서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거제역 유휴공간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이 들어선다.   
철도공단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코레일은 역 구내 공사에 협조한다. 
연제구청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철도공단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연제구청에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자산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