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이 아세안 9개국에 철도운영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코레일은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코레일은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9개국 철도·물류분야 공무원 52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각 국가에 맞춰 철도와 물류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속열차 운영기술과 교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 물류기업의 아세안 진출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과의 교류와 협력으로 교통 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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