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3일 회원 자녀 건설현장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번 견학행사는 초·중·고등학생에게 건설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기술인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자녀인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 기념관과 오는 12월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 스마트시티&홈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LH 더스마티움을 차례로 둘러봤다. 


건설기술인협회 조항락 회원지원실장은 “건설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현장견학행사를 각 지회로 확대하고 참여인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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