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 사옥에서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코피온과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의 자회사 및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내달 말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봉사활동에 나선다.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곤지역을 찾아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한다. 
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현지 주민과 교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몽골 지역에서 생활개선사업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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